장범준 세계관 일조…뮤지션 박경구, 38세 별세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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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밴드 '얼지니티'의 리더, 싱어송라이터 박경구가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 지난 7일 故 박경구 개인 계정을 통해 그가 향년 38세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경구는 인디 신에서 자라난 뮤지션이었다. 장범준이 버스커버스커로 유명세를 타기 전, 함께 활동한 인물이기도 하다. 장범준과 고인은 고등학교 동창이며, 고인은 장범준의 1집 앨범에 작곡, 편곡 등으로 동참했다. 타이틀곡 '어려운 여자','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 '신풍역 2번출구 블루스', '무서운 짝사랑', '낙엽엔딩' 등에 기여도가 높다. 또한 '홍대와 건대 사이'의 원작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잠이 오질 않네요', '추적이는 여름 비가 되어', '소년', '누나' 등에서도 장범준과 협업했다. 그의 음악 감수성은 인디 신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사랑 받았다. 이 가운데 장범준이 지난해 3월, '장범준 4집(찌질의 역사)' 발매 당시 "경구의 건강을 기원하며 누나도 이 앨범에 함께 보냅니다"라는 글이 화제가 됐다. 당시 박경구는 "저 건강합니다"라고 답한 바 있다. 박경구를 기억하는 음악계 동료들, 대중들은 그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과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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