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리버풀 거친 베테랑 합류’…셀틱의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새로운 도전 기대돼”
||2026.02.09
||2026.02.09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셀틱이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을 영입했다.
셀틱 구단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체임벌린과의 계약 체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국제 이적 승인 이후 계약은 올여름까지 유효하며, 1년 추가 연장 조건이 포함됐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은 사우샘프턴에서 1군 무대 데뷔 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43경기 10골을 기록했고, 2011년 아스널로 이적한 뒤 6년간 약 200경기 출장과 FA컵 우승 3회 등 주요 성과를 쌓았다.
이후 리버풀에서 6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리그컵,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여러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2023년 베식타시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터키 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경력을 한층 더 풍부하게 했다.
국가대표로는 35회 출전해 7골을 기록, 월드컵 예선 등 주요 경기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아스널에서 훈련한 뒤 셀틱 합류를 위해 팀에 합류했다.
마틴 오닐 셀틱 감독은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셀틱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경험과 능력, 그리고 열정이 팀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감독은 선수의 이적에 대한 기대와 함께, 팀 목표 달성을 향한 동기 역시 강조했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역시 “정신없이 바쁜 며칠을 보냈지만, 셀틱 합류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독 및 구단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팀 방향성과 목표, 그리고 구단의 비전에 대해 듣고 확신을 얻었음을 덧붙였다.
조 하트, 앤디 로버트슨 등 셀틱 팬을 자처하는 지인의 조언도 결정을 도왔다고 했으며, “큰 클럽에서 새로운 기회를 갖게 돼 행운이고, 팀의 목표 실현에 기여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셀틱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