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대표팀 모두 은메달 획득’…한국 펜싱, 세계 무대서 진가 발휘
||2026.02.10
||2026.02.1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대한민국 펜싱 남녀 에페 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나란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송세라, 박진주(이상 부산광역시청), 박소형(전남도청), 임태희(계룡시청)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8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당당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에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예정된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도 단체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2025-2026시즌 세 번 치러진 월드컵 단체전마다 모두 4강 안에 들며 전력을 입증했다.
남자 에페 대표팀은 박상영, 황현일, 장효민(이상 울산광역시청), 권오민(해남군청)이 함께한 가운데, 독일 하이덴하임 월드컵 단체전에서 마찬가지로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번 남자 에페 단체전이 남다른 의미를 갖는 이유는, 대표팀이 지난 2023년 5월 튀르키예 이스탄불 대회 3위 이후 약 3년 만에 월드컵 메달을 추가했다는 점이다.
아울러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플뢰레 그랑프리에서는 여자부 선수 모별이(인천광역시 중구청)가 6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