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서 대박 예고’…오카모토 신인 WAR 전체 1위, “日루키 돌풍”…한국은 ‘아쉬운 무관’
||2026.02.10
||2026.02.1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2026시즌 메이저리그 신인왕 경쟁 구도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가 2월 10일 미국에서 공개됐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새로운 3루수 오카모토 카즈마가 예상 신인 선수 중 최고 순위에 선정됐다.
오카모토는 토론토와 4년 6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뒤, 팬그래프가 발표한 예상 승리기여도(WAR) 기준에서 제임스 우드(워싱턴), 로만 앤서니(보스턴)와 같은 수치인 2.5를 기록해 공동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전체 ‘톱 100’에 진입했고, MLB닷컴은 오카모토를 ‘토론토 오프시즌 쇼핑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데뷔 시즌에는 22홈런, OPS 0.769, 예상 조정 득점 생산력(wRC+) 112로 토론토 내 네 번째 생산력까지 기대를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신인 랭킹 상위권에는 일본인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는 WAR 2.0으로 공동 5위, 이마이 다쓰야(휴스턴 애스트로스)는 WAR 1.8로 공동 7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토론토는 오카모토 외에도 지난해 가을 활약이 돋보였던 트레이 예새비지가 WAR 2.2로 2위에 올라 성공적인 리빌딩을 입증했다.
반면 한국에서는 새롭게 메이저리그에 발을 내딛은 송성문이 이번 유망주 14인 후보 명단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결과는 데이터 기반 평가에서 아직 한국 루키들의 추가 검증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송성문이 시즌 중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이 이번 시즌 주목할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SNS, 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