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밤 파도쳤다’…박진영, 30년 내공으로 관객 압도 “내년에 다시 만나자”
||2026.02.10
||2026.02.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박진영이 도쿄에서 펼친 30년 내공의 무대가 뜨거운 환호와 함께 마무리됐다.
2월 5일, 도쿄 카나데비아 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HAPPY HOUR’에서 박진영은 현지 팬들의 열정에 힘입어 자신의 히트곡들을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말 서울에서 이어진 무대로, 일본 팬들과는 약 1년 만에 다시 만나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냈다.
공연의 시작은 최근 발매된 ‘Happy Hour (퇴근길)’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날 떠나지마’, ‘너뿐이야’, ‘어머님이 누구니’ 등 다양한 곡들의 무대가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K팝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로서, NiziU의 ‘Make you happy’, 2PM의 ‘Again & Again’, 트와이스의 ‘Feel Special’, ‘Alcohol-Free’, ‘What is Love?’ 등을 자신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관객과 교감했다.
특별한 이벤트로, 한 곡에서는 관객 한 명이 무대 위에 올라 연기 호흡을 함께 맞추며 공연만의 잊지 못할 순간을 더했다.
무대의 절정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아이엔이 깜짝 참여해 2AM의 ‘이 노래’를 함께 부르며 뛰어난 보컬 하모니를 내보였다. 이어 ‘나로 바꾸자’ 무대에서는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댄스 퍼포먼스를 완성해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앙코르에는 랫츠 & 스타의 ‘메구미노 히토’가 울려 퍼지며 열기가 고조됐다. 이어 쿠와타 케이스케, 밴드 체커스, 사잔 올 스타즈 등 일본의 유명 곡들도 연달아 소화해 공연장을 하나로 묶었다.
공연을 마치며 박진영은 “여러분 덕분에 무대에 설 수 있었다. 내년에도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30년간 무대를 지켜온 박진영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