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등학교 졸업식 역사에 남을 역대 최고 학부모의 참석
||2026.02.10
||2026.02.10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 임동현 군의 중학교 졸업식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느 학부모와 다를 바 없이 아들의 앞날을 축하하며 환한 미소를 짓는 이 사장의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졸업식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임동현 군은 학교의 교훈인 ‘큰 사람이 되자’를 실천하며 성실히 학교 생활에 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118회 졸업생 중 전체 차석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며 재단법인 휘문장학회로부터 장학증서를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단상에 올라 증서를 받는 아들의 모습에 이 사장은 연신 박수를 보내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임 군이 참여한 축하 공연이었다. 임 군이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이 사장은 객석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아들의 공연 모습을 직접 영상으로 담았다. 노래 중간중간 가사를 나지막이 따라 부르거나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는 등 아들의 무대를 온전히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과 시상식이 끝난 뒤 이어진 기념 촬영 시간에는 이 사장의 인간적인 면모가 더욱 돋보였다. 할머니가 보낸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아들에게 전달하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아들의 옷매무새를 직접 만져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주변 학부모 및 학생들의 사진 요청에도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응대한 이 사장은 아들과 함께 나란히 서서 졸업장을 든 채 기념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기업인의 모습이 아닌, 아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평범하고 따뜻한 어머니의 모습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이번 졸업식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우수한 성적으로 중학교 과정을 마친 임동현 군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격식 없는 모습으로 아들을 응원한 이부진 사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