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 딸과 결혼한 흑인 사위의 깜짝 놀랄 정체
||2026.02.10
||2026.02.10
그룹 부활의 리더이자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최근 흑인 사위 데빈(Devin)을 가족으로 맞이하며 겪은 애틋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대중의 따뜻한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원의 딸 김서현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데빈은 단순한 사위를 넘어 화려한 이력과 외모로 이미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유명 인사가 되었다. 데빈은 코딩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설계 및 개발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Top-tier)의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이라는 현대적인 방식으로 인연을 맺어 결실을 보았다.
사위 데빈의 존재감은 김태원의 동료들 사이에서도 단연 화제였다. 가수 박완규는 데빈을 실제로 본 뒤 “실물로 본 외국인 중 가장 잘생긴 사람”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김태원 역시 “미국 현지인들조차 길에서 뒤돌아볼 정도로 훤칠하다”며 사위 자랑에 여념이 없는 ‘사위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장인과 사위의 만남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김태원이 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 비자를 신청했으나 예상치 못한 거부 판정을 받으며 위기를 맞았던 것.
이때 사위 데빈의 진심이 빛을 발했다. 데빈은 주한미국대사관에 직접 한국어로 정성 어린 자필 편지를 작성해 전달했다. 그는 편지에서 “장인어른의 참석은 저희 부부의 새로운 출발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이라며 김태원의 비자 발급을 간곡히 요청했다. 비록 거듭된 비자 거부로 김태원의 미국행은 결국 무산되었으나, 사위의 이 같은 노력은 김태원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장인의 미국 방문이 불가능해지자, 사위 데빈과 딸 서현 씨는 직접 한국행을 택하는 효심을 보였다. 부부는 영상 편지를 통해 “우리가 9월에 한국으로 직접 가겠다”며 아쉬워하는 김태원을 달랬고, 이후 한국에서 뜻깊은 재회를 하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언어와 인종, 그리고 비자라는 현실적인 장벽 앞에서도 굳건했던 이들의 가족애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김태원은 든든한 ‘IT 전문가’ 사위를 곁에 두고 음악 인생의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