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숨겨온 결혼생활의 진실’…김병현·한경민, 방송 최초 부부 동반 출연
||2026.02.10
||2026.02.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결혼 17년 만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아내 한경민이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 김병현은 스튜디오에서 “아내 없이 혼자 해도 되냐”고 요청할 정도로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냈으며, 그의 절친한 MC들도 아내의 얼굴을 처음 본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17년간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한경민은 학창 시절 연극영화과 출신답게 단아하면서도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바꿨고, 동시에 그간 쌓였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경민은 “오빠는 모든 게 비밀”이라며 그동안 남편이 15년 동안 지인들에게 자신을 거의 소개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결혼식조차 정식으로 올리지 못한 사연까지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김병현·한경민 부부의 갈등은 남편의 반복되는 사업 도전에서 극에 달했다. 김병현은 미국과 한국에서 스시, 스테이크, 라면, 태국 음식, 햄버거 등 11번에 걸쳐 외식 창업과 폐업을 반복했다고 말했으며, 여러 악재로 인해 큰 손해를 입은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는 열두 번째 아이템인 소시지 사업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이 과정에서 한경민은 남편의 새로운 사업을 공식적으로 들은 적이 거의 없다고 고백했다. 그는 모든 사실을 뒤늦게 기사나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10일 방송에는 특별 게스트로 배우 차태현이 함께 참석했다. 최근 조인성과 매니지먼트 공동 사장을 맡은 차태현은 예상치 못한 직원 성과금 지급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현이 아내를 17년간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와, 연이은 창업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도전하는 열정의 전말은 10일 밤 10시 40분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