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침묵’ 홀란, “필드골 없어…변명의 여지 없어” 남은 우승 경쟁은?
||2026.02.10
||2026.02.1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엘링 홀란이 최근 리그에서 필드골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스스로 냉정한 평가를 내놓으며 현재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홀란은 10일 ESPN 보도를 통해 최근 리그 8경기에서 페널티킥 득점 2골에 머물렀다는 점을 언급하며 “경기력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안필드 원정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홀란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으로 팀의 2-1 승리를 완성했다. 앞서 베르나르도 실바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부의 흐름을 뒤바꿨다.
그러나 최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필드골 소식이 끊긴 상태다. 홀란이 마지막으로 필드에서 득점한 경기는 지난해 12월 21일 웨스트햄전이었다. 그럼에도 21골로 득점 선두를 지키고 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그는 “연초부터 득점이 충분하지 않았다. 나 자신이 전반적인 부분에서 더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이든 핑계를 대고 싶지 않고 변명은 필요 없다”며, 피로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최고의 컨디션과 건강 유지를 강조했다. 이어 “늘 팀을 위해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는 1936-37시즌 이래 처음으로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두 경기 모두 승리를 따냈다. 아울러 선두 아스널과의 승점 차이는 6점으로 줄어들며 우승 경쟁이 다시 불붙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월 18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에 따라 우승 향방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홀란은 “빅리그 경쟁은 끝날 때까지 모른다”며 “회복과 준비에 집중하고,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시티는 12일 오전 4시 30분 홈에서 풀럼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