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진 붕괴에 뉴캐슬전 빨간불’…프랭크 “우도기 4주 결장, 로메로도 못 뛴다”
||2026.02.10
||2026.02.1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11일 치러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주요 수비진이 대거 이탈하며 위기에 처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10일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데스티니 우도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한 전력 공백이 약 4~5주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감독은 “우도기는 단기 결장이 아니다.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체육관 훈련 등 복귀를 위한 전 과정을 강조했다.
우도기는 지난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 아웃됐고, 이로 인해 11일 뉴캐슬전 명단에서도 빠지는 것이 확정됐다. 좌측 수비 보강을 위해 제드 스펜스가 복귀할 예정이나, 우측 풀백인 페드로 포로 역시 부상으로 이탈해 수비 운용에 빨간불이 켜진 모습이다.
올 시즌 우도기는 이미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을 겪었으며, 최근 공식전 출전 수는 13경기에 그치고 있다. 초반에는 무릎 부상으로도 이탈하는 등 시즌 내내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주전 선수들의 연쇄 부상은 우도기 한 명에 그치지 않는다. 프랭크 감독은 데얀 클루셉스키가 무릎 부상 때문에 이번 주 전문의 상담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현 단계에서 시즌 내 복귀 여부를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여기에 케빈 단소는 발 부상 회복에 시간이 더 필요하며, 매디슨, 히샬리송, 루카스 베리발, 벤 데이비스, 모하메드 쿠두스,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모두 이탈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지난 경기 퇴장으로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수비와 미드필드 라인을 동시에 재편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오는 뉴캐슬전을 준비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우도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