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운명 걸린 한 판’…토마스 프랭크 경질 임박, “뉴캐슬전이 마지막이 될 수도…”
||2026.02.10
||2026.02.1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경질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팀토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 고위 관계자들은 잇따른 부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구단 측은 새로운 감독 후보를 물색하는 데 적극적 신호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프랭크 감독에 대한 신뢰 역시 크게 흔들리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여름 브렌트퍼드를 떠나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올 시즌 현재 7승 8무 10패(승점 29)의 저조한 성적에 머물고 있다. 리그 15위에 그친 상황에서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차가 단 6점에 불과해, 잔류조차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매체는 토트넘이 최근 10경기에서 단 한 번밖에 이기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강등 위협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랭크 감독 부임 이후 치른 37경기에서 13승을 올리는 데 그치며, 승률 역시 35.13%에 머무르고 있어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새 감독 후보로는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현 미국 대표팀 감독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복귀에 긍정적 의향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으나, 현재 미국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어 당장 합류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은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고 있어, 실제 토트넘의 감독 복귀 시점은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매체는 보고 있다. 현지에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다음 경기가 프랭크 감독의 운명을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토트넘의 남은 시즌 향배와 함께, 프랭크 감독의 거취도 주목된다.
사진=팀토크,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