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허경환, 드디어… 기쁜 소식 전해졌다
||2026.02.10
||2026.02.10
개그우먼 이수지가 방송에서 허경환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신규 토크 예능 ‘아니 근데 진짜!’ 2회에서는 ‘아이돌 멤버 모집’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는 코첼라 진출을 목표로 한 혼성 그룹으로 변신해 직접 오디션을 진행했다. 오디션 참가자로 등장한 인물은 허경환이었다. 허경환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사생활 검증 질문을 받으며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그는 “2년 이상 만나야 명품을 선물해 줄 수 있다”, “여자 친구가 가방을 사달라고 하면 헤어진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연애 기준을 공개했다.
이수지는 허경환의 과거 인기를 언급하며 “여자 후배들이 진짜 다 좋아했다. 멋있었다. 나도 좋아했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바꿨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허경환은 “이수지는 나 말고 김준현을 짝사랑했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수지는 이를 부인하지 않으며 “맞다. 21살 때 개그우먼 되기 전에 듬직해서 좋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준현과 관련된 당시 상황도 전했다. 이수지는 “옛날에 술을 마시고 있는데 (김준현이) 나보고 ‘야, 너 일로 와봐’라고 했다”며 “그때 목덜미를 딱 잡더라. 근데 나보고 ‘가서 술 갖고 와~’ 이러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욕하고 다녔다. 술이랑 먹는 것밖에 모른다고”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디션 현장은 이수지의 고백으로 한층 열기를 더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히든 출연자가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다시 반전됐다. 독보적인 비주얼의 참가자가 모습을 드러내자 허경환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퍼포먼스 타임과 비주얼 검증 과정이 이어지며 오디션은 예측 불가한 흐름으로 흘러갔다. 방송 ‘아니 근데 진짜!’는 매 회차 콘셉트를 바꾸는 구성으로 색다른 웃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멤버 모집’이라는 설정 속에서 출연진의 관계성과 과거 에피소드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솔직한 발언과 즉흥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프로그램의 특징을 분명히 했다.
한편 1981년생인 허경환은 44세로, 미혼이다. 그는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그는 지난 2010년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의 CEO로 변신해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수지는 지난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이후 지난 2012년에는 KBS 27기 공채 개그맨이라는 타이틀을 따고, KBS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2013년 ‘개그콘서트’ 코너 ‘황해’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예능 프로그램 ‘SNL’, ‘이수지의 감량생활’, ‘한번 더 체크타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혼자는 못 해’ 등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햄부기’, ‘피부과 상담실장’, ‘슈블리맘’, ‘육즙수지’, ‘린쟈오밍’ 등 다양한 부캐릭터로도 주목받았다. 지난해 열린 2025 SBS 연예대상 여자 신인상,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자 핫아이콘, 2025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