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김선호, 수척해진 근황… 팬들 ‘눈물’
||2026.02.10
||2026.02.10
배우 김선호가 탈세 의혹에 휩싸이며 해명에 나선 후, 처음으로 그의 근황 사진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연극 ‘비밀통로’ 제작사 공식 계정에는 개막을 앞두고 진행 중인 배우들의 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여러 배우들의 진지한 연습 모습과 함께, 극 중 ‘동재’ 역을 맡은 김선호의 모습도 담기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선호는 팔짱을 낀 채 무대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특히 이전보다 한층 마른 얼굴선과 수척해진 모습이 어우러지며, 연극에 집중하고 있는 배우의 현재 상태를 고스란히 전했다. 꾸밈없는 모습에서 묵직한 긴장감과 책임감이 느껴졌다는 반응도 나왔다. 특히 김선호가 출연하는 연극 ‘비밀통로’는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흥행력을 입증했다. 각종 논란 이후에도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의 무대 복귀는 더욱 상징적인 장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10일에는 3차 티켓 오픈이 예정돼 있어 또 한 번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근황 공개는 김선호가 탈세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힌 이후 전해진 소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판타지오는 지난 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선호가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설립했으며,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맺기 전까지의 활동 정산금을 해당 법인으로 지급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인 운영 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한 후, 최근 1년 이상 해당 법인을 통한 실질적인 활동은 전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탈세 및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서는 “법인 운영에 무지했던 점을 바로잡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라고 전했다. 판타지오에 따르면 김선호는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과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한 상태라고 한다. 이와 함께 판타지오는 과거 법인을 통해 정산 받은 금액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기존 법인세 외에 개인소득세를 추가로 납부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또 논란이 된 법인은 행정 절차에 따라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이어 소속사 측은 “김선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2025년 2월부터는 배우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하고 있으며, 당사와의 활동은 해당 법인과 무관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김선호 배우는 법인 운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법인을 설립하고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