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동생, 구준엽 유산 갈등설 부인 "형부는 우리의 가족"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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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 고 서희원의 1주기를 맞은 가운데, 유산을 둘러싼 갈등설이 제기되자 유가족이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10일 대만 매체 TVBS 등에 따르면 최근 현지에서는 “서희원의 모친이 구준엽의 상속을 막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주장이 확산됐다. 일부 매체는 양측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는 관측까지 내놓았다. 이에 대해 고인의 동생이자 배우인 서희제는 소속사를 통해 즉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런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들은 매우 악의적”이라며 “형부는 언니에게 순수한 사랑을 주었고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해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준엽은 우리 가족이며, 우리는 그를 해치지 않고 보호할 뿐이다. 제발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리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산과 관련해 “모든 유산은 희원이 가족을 위해 일군 소중한 결실”이라며 자신의 법적 상속 권리를 모친에게 넘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서희원은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로 불리는 ‘유성화원’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중화권 톱스타로 활약했다. 연간 수입이 1억 대만 달러에 이를 정도였으며, 데뷔 이후 수입 관리는 모친에게 맡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교제 후 결별했다가 20여 년 만에 재회해 2022년 혼인 신고만으로 결혼했다. 두 사람의 재회와 결혼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이어진 사랑 이야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1주기를 맞은 지난 2월 2일에는 대만 진바오산 추모공원에서 동상 제막식이 열렸으며, 구준엽은 직접 동상을 디자인해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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