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출생의 비밀 터졌다’…함은정·오현경, 죽음 그리고 복수 예고
||2026.02.10
||2026.02.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가 10일 방송에서 쌍둥이 출생 비밀과 죽음이 얽히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서린(함은정)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오장미를 직접 마주친 뒤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의문이 증폭된 마서린은 곧바로 채화영(오현경)을 찾아가 “나 쌍둥이야? 나 쌍둥이냐고!”라며 진실을 요구했다.
채화영은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마서린은 멈추지 않는 의심과 함께 결국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했다. 자신도 알 수 없는 상실감에 슬픔까지 겹쳐, 본능적으로 이어진 혈연의 비밀이 밝혀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 오장미는 아버지 오복길(김학선)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하고 오열했다. 차가운 시신을 붙잡은 채 “이렇게 가면 안 돼”라며 절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뒤늦게 장례식장을 찾은 마서린은 오장미와 자신 사이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날 것 같다는 불안에 사로잡혔으며, 오복길이 실제 친아버지일 수 있다는 두려움도 드러냈다.
장례식장에는 강백호(윤선우)도 모습을 드러내 오장미에게 자신의 미안함을 거듭 전했다. 오장미는 더 이상의 인연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하며 강백호에게 관계를 정리했다.
마서린은 오장미와 자신의 닮은꼴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더 큰 혼란에 빠졌다. 두 사람이 정말 쌍둥이인지 직접 확인할 것을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반면 채화영은 자신의 비밀이 드러날까 불안해하며 이강혁(이재황)에게 오장미를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오복길의 죽음 소식을 들은 뒤 “하늘이 우리를 돕는다”고 속삭이며 음모를 본격화했다.
방송 말미에는 채화영과 이강혁의 대화 장면을 마서린이 엿듣다가 들킬 위기에 처하며,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인물들 간 파국이 예고됐다. 드라마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사진=MBC ‘첫 번째 남자’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