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충격’…친누 파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2026.02.10
||2026.02.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팔로워 20만 명을 보유한 인도의 유명 인플루언서 친누 파푸가 9일 인도 케랄라주 아두르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소식은 현지 언론인 인도TV 뉴스를 통해 전해졌다.
파푸의 사망 사실은 이웃 주민이 경찰에 알리면서 밝혀졌으며, 병원 이송 후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가족들은 이날 오후 2시경 비보를 접했다.
친누 파푸는 일상과 지역 특색을 담아내는 영상을 제작하며 많은 이들과 소통해 왔다. 그의 개인 채널에는 20만 명이 넘는 구독자가 있다.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 3일 지역 시장을 배경으로 한 영상이었다.
유족으로는 네 살 아들, 두 명의 남자 형제, 부모가 남아 있다. 파푸는 한 달 전 남편과 이혼한 뒤, 아들과 함께 임대 주택으로 거처를 옮긴 상황이었다.
아버지는 “딸이 이혼 후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지만, 가족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고 많이 애썼다”, “혼자 모든 것을 감당했고 집안에는 말하지 않았다”며 고인의 아픔을 전했다.
직업 특성상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혼자 여행을 다니는 일이 잦았던 파푸는 사망 당시 아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아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친정 부모와 함께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파푸의 사망을 비자연사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친누 파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