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비즈니스석 전폭 지원’…지소연·케이시 등 ‘젊어진 태극낭자’ 아시안컵 출격
||2026.02.11
||2026.02.1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할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 26인을 10일 공식 발표했다.
명단에는 지소연, 김혜리(이상 수원FC 위민), 장슬기(경주 한수원) 등 기존 대표 선수들이 포함됐으며, 2025 WK리그에서 도움왕을 차지한 최유정(화천KSPO)과 신인왕 우서빈(서울시청)도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국내 무대에서 활약이 두드러진 이민화(화천KSPO), 김민지(서울시청) 등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합류했고, 해외파로는 정민영, 추효주(이상 오타와 래피드), 강채림(몬트리올 로즈),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 신나영(브루클린), 김신지(레인저WFC), 박수정(AC밀란), 전유경(몰데FK) 등 8명이 발탁됐다.
이번 대표팀의 평균 연령은 26.4세로,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당시였던 28.9세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2023년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2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도 주요 전력으로 재합류했다.
대표팀은 15일 경기도 화성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소집돼 본격적인 훈련을 거쳐, 19일 대회가 열리는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된 한국은 3월 2일 이란, 5일 필리핀, 8일 호주와 잇따라 맞붙으며 본선 승리를 겨냥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올해부터 FIFA 월드컵 본선과 아시안컵, 아시안게임, 올림픽 본선 등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국제대회 참가 시 선수들에게 비즈니스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K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