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성기 장남 안다빈 "해주신 말씀들 이제야 들려"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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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안성기의 장남 안다빈 씨가 세상을 떠난 부친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미술가로 활동 중인 안다빈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전 개최 소식을 알리며 “아빠께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유일한 개인전이 됐다”고 밝혔다. 안 씨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조금은 깨닫게 된 것 같다”며 “예전에 해주셨던 말씀들이 이제서야 들린다. 감사해요, 아빠. 앞으로도 묵묵히 작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글을 통해 그는 하늘에 있는 부친을 향한 그리움과 다짐을 함께 전했다. 1988년생인 안다빈 씨는 미국 프랫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2006년부터 화가이자 설치미술가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는 혈액암으로 투병하던 중 지난해 12월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1월 5일 오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앞서 안다빈 씨는 부친의 영결식에서 안성기가 어린 시절 자신에게 써준 편지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편지에는 ‘항상 겸손하고 정직하며 남을 사랑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됐으면 한다’, ‘이 세상에 필요한 건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라는 내용이 담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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