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스타의 안타까운 이별’…블레이크 개럿, 극심한 통증 속 갑작스러운 별세
||2026.02.11
||2026.02.1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가족 코미디 영화 ‘How To Eat Fried Worms’에서 프러그를 연기해 이름을 알렸던 아역 출신 배우 블레이크 개럿이 8일 오클라호마에서 세상을 떠났다.
미국 언론 데드라인에 따르면, 개럿의 어머니는 그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다녀간 후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가족은 현재 부검 과정이 마무리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개럿은 사망 전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으며,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통증 완화를 위해 자가 치료를 시도했을 가능성도 가족에 의해 언급됐다. 이와 관련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뒤따랐을 수 있다고 유가족 측은 밝혔다.
텍사스 오스틴 출신인 개럿은 1992년 9월 14일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지역 무대에 올라 공연을 이어왔으며, 8세 때 ‘알라딘과 그의 마법 램프’의 마술사와 ‘피너츠 찰리 브라운 트리뷰트’의 찰리 브라운 등 주요 배역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오즈의 마법사’, ‘애니’, ‘그리스’ 등 다양한 연극 작품에 참여해 무대 경험을 쌓았다.
2006년 개봉된 영화 ‘How To Eat Fried Worms’에서 주요 역할을 맡으며 인기를 얻었고, 이 작품으로 2007년 영 아티스트 어워드 장편 영화 부문 최우수 영 앙상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토머스 록웰의 아동 소설이 원작이다.
또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바니의 컬러풀 월드’ 국제 투어에서 마이크 역을 맡아 활약하는 등 무대와 영상 매체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예상치 못한 비보에 대중과 팬들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사진='구운 벌레 먹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