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행진 멈췄다’…르브론 제임스, “올-NBA 21년 연속 달성 좌절”…연속 선정 대기록 종료
||2026.02.11
||2026.02.1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왼발 관절염으로 결장하면서, 21년 동안 이어온 올-NBA 연속 선정 기록이 마침표를 찍었다.
ESPN은 11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하는 경기에서 대거 주축 선수들의 이탈 속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고 알렸다.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 마커스 스마트 등 주요 선수들이 각각 부상 관리 혹은 통증으로 결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는 올 시즌 18차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리그에서 연례적으로 수여하는 개인상 수상 자격의 최소 65경기 출전 기준을 맞추지 못하게 됐다. 21시즌 연속 올-NBA 팀에 포함됐던 르브론의 대기록이 멈춘 셈이다.
함께 결장하는 돈치치는 사흘 연속 경기를 쉬고 있으며, 구단 농구 운영 부문 사장 겸 단장 롭 펠린카에 따르면 부상 상태는 경미한 염좌라고 밝혔다. 러닝 훈련까지는 소화했고, 5대5 훈련에도 곧 나설 계획이라는 전언이다.
돈치치는 친정팀인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복귀 가능성이 있으며, 인튜이트 돔에서 진행될 NBA 올스타 게임 출전까지 기대하고 있다. 8년 차 시즌에 처음으로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300만 표를 넘는 지지를 얻기도 했다.
레이커스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을 포함한 일부 선수 역시 부상자 명단에 있다. 에이튼은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 중이고, 출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루키 아두 티에로는 오른쪽 무릎 MCL 부상 이후 오랜만에 샌안토니오전에 복귀하게 됐다.
레이커스는 현재 시즌 성적 32승 20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스퍼스를 상대로는 1승 2패로 다소 고전하는 상황이다.
사진=LA 레이커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