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5억 제시해야만 영입 가능’…뉴캐슬, 토날리 이적설에 강경 입장 고수
||2026.02.11
||2026.02.1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산드로 토날리와 관련한 지속적인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선수의 잔류 방침을 명확히 드러냈다.
구단 수뇌부와 구단주 PIF는 아스날 등 프리미어리그 내 라이벌 구단들이 토날리 영입을 타진한 정황에 실망을 표하면서도, 거액이 아니면 이적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굳혔다.
아스날의 관심이 외부로 알려진 후,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유벤투스까지 토날리와 연결됐으나, 실제로 유벤투스 등이 요구 이적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캐슬은 토날리의 이적료로 알렉산더 이삭 때와 비슷한 약 1억2,500만 파운드(2,125억 원)로 평가했으며, 이는 대부분의 구단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금액으로 평가된다.
토날리는 현재 구단에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에디 하우 감독과 코칭스태프와의 관계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홉킨슨 CEO는 구단 내 선수 이탈 가능성에도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고, 토날리의 집중력 저해 요소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관찰 중이다.
토날리의 계약은 2029년까지 이어지며, 추가 1년 연장 조항도 포함돼 있다. 뉴캐슬은 그를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평가하며, 필요하다면 재계약 논의에도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에디 하우 감독은 “산드로는 이곳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우리와 코칭스태프, 동료들과의 관계도 매우 좋다”고 밝히며, 각종 이적설에는 흔들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
이어 “최정상급 선수들이라면 늘 타 클럽의 관심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며, 토날리가 현 상황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