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의 빅찬스가 허공으로…’ 첼시, 2-0 리드 지키지 못해 ‘4위 복귀 좌절’
||2026.02.11
||2026.02.1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첼시가 11일 영국 런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2로 접전을 펼쳤다.
첼시는 전반 24분, 콜 파머의 패스를 받은 주앙 페드루가 빠른 돌파 후 왼발 칩슛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 나섰다.
이후 후반 10분에는 로베르트 산체스 골키퍼의 롱패스를 페드루가 끝까지 따라가며 상대 수비 파울을 유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파머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하지만 후반전 중반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20분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수비 과정에서 파울을 범해 리즈에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루카스 은메차가 이를 골로 연결시키면서 분위기가 리즈로 넘어갔다.
곧이어 후반 28분에는 트레보 찰로바의 수비 실수와 골키퍼 산체스의 혼전 상황 속에서 노아 오카포르가 빈 골문을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뽑아냈다.
경기 막판, 첼시는 추가시간 동안 페드루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고 파머가 비어 있는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등 여러 차례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됐으나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날 무승부로 첼시는 승점 44점을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45점으로 4위를 지켰고, 두 팀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승리를 눈앞에서 놓친 첼시는 실책과 날카로운 찬스 마무리 부재가 뼈아픈 결과를 남겼다.
사진=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