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5점 차’…토트넘 프랭크 “경질 걱정 없다” 단호한 의지
||2026.02.11
||2026.02.1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미어리그 16위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프랭크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확고한 입장을 보였다.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토트넘은 1-2로 패하면서 시즌 11번째 패배를 기록했고, 강등권과는 고작 5점 차이로 불안한 순위에 머물렀다.
감독은 경기 후 일부 팬들로부터 해고 압박과 전임 감독의 이름이 거론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러나 ‘북런던 더비’가 다가오는 가운데 감독직을 지속할 수 있냐는 질문에 “네, 저는 감독 자리를 지킬 것이라 믿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기 도중 아치 그레이가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제이콥 램지의 득점으로 승리는 뉴캐슬이 가져갔다. 이로 인해 토트넘 선수단은 관중의 야유를 두 차례 마주해야 했다.
지난 애스턴 빌라전 패배로 FA컵에서 탈락한 이후, 토트넘은 12일 후 아스날과의 중요한 리그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구단 전체의 문제”라고 말하며, 개선을 위해 모든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현재는 주축 선수들의 대거 부상 이탈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데다, 윌슨 오도베르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빠졌다.
리그 최근 17경기에서 두 번밖에 승리하지 못했고, 승점도 12점 획득에 그치고 있지만, 프랭크 감독은 자신이 팀을 이끌 적임자라는 강한 믿음을 보였다.
그는 “이 정도의 부상 사태를 예상하지 못했지만, 회복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차분함과 단결만이 난관을 넘어설 열쇠라고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수단과 스태프, 팬 모두의 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가올 아스날전에서 팀의 단합된 의지를 다시 다짐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 30분 아스날과 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