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번스’…애리조나의 승부수, 부상 악재 속 산타나 영입까지 ‘반전 예고’
||2026.02.11
||2026.02.1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주축 투수 코빈 번스가 올스타 브레이크 무렵 복귀를 목표로 두고 재활에 힘을 쏟고 있다.
번스는 팔꿈치 부상으로 받았던 토미 존 수술에서 약 1년의 시간이 흘렀으며, 최근 인터뷰를 통해 7월 중 복귀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 당초 확실한 복귀 일정은 아직 설정되지 않았으나, 번스는 매일 훈련에 몰두하며 복귀 시점 앞당기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전 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는 번스와 6년 2억 1천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는 부상 전 11차례 선발 등판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그러나 6월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이후 경기에 오르지 못했고 올 시즌에도 긴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투수진에는 추가적인 부상 악재가 연이어 닥쳤다. 불펜 A.J. 퍽과 저스틴 마르티네즈 역시 팔꿈치 수술에서 천천히 회복 중이다. 퍽은 번스와 마찬가지로 올스타 브레이크 전 복귀를 희망하는 반면, 마르티네즈는 8월 말 복귀를 목표로 재활하고 있다. 한편 좌완 앤드류 살프랭크는 어깨 수술로 사실상 이번 시즌을 뛰지 못하게 됐다.
토리 러벨로 감독은 힘든 상황이지만 어린 선수들에게도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구단이 이같은 상황을 충분히 예견하고 대비해왔음을 전했다.
같은 날 애리조나는 베테랑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와 200만 달러, 1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타나는 올스타(2019년)와 골든글러브(2024년) 수상 경력이 있으며 지난해 타율 .219, 11홈런, 54타점을 남겼다.
마이크 헤이즌 단장은 산타나의 타격보다 수비 실력을 영입 이유로 꼽았다. 헤이즌은 산타나가 1루 수비에서 최고라고 평가하며, 수비진 보강이 필요하던 구단 상황에 산타나가 안성맞춤임을 강조했다.
사진=밀워키 구단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