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 조인성 "박정민·신세경 멜로 응원, 조언 안했다" [인터뷰 맛보기]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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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휴민트'의 배우 조인성이 후배 배우들과 호흡 맞춘 소감을 전했다. 11일 개봉한 '휴민트'(감독 류승완)는 국제적 범죄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공작원과 이를 조력하는 인물들, 사건을 숨기려는 북한 공작원들의 격돌을 담은 작품이다. 이 가운데 조인성은 국정원 블랙요원 조 과장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았다. 이날 조인성은 함께 국정원 블랙요원으로 나온 배우 정유진을 칭찬했다. 그는 "정유진이 맡은 인물이 참 어려운 캐릭터다. 촬영 장면은 적었지만 조 과장과 호흡을 맞추며 훌륭한 액션을 보여주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캐릭터 분석에 어려움을 겪던 정유진을 독려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유진이 자신이 그려낸 인물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던 순간이 있었다. 제가 선배로서 조언 한 건 '네 해석이 맞고 충분히 잘 표현해 냈으니 의심을 하지 말라'였다"라고 전했다. 조인성은 "그가 조 과장을 의심하고 견제하는 인물이자 변수를 좋아하지 않는 과정에서도 사람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 인물을 훌륭히 소화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정유진이 워낙 총명해서 자신에게 놓인 선택지들을 잘 섞어 보여주더라"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다만 조인성은 멜로 연기를 펼친 박정민과 신세경에 대해서는 조언을 하지 않았다고. 조인성은 "애초부터 두 사람의 느낌을 응원했다. 배우 각자 고유의 결이 있지 않나"면서 "내가 촬영 현장에 있었던 건 배우들이 놓치고 가는 부분을 잡기 위해서였다. 동료이자 선배로서 해외 촬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부분만을 짚었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N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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