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 차은우, 공식 입장 떴다… 일파만파
||2026.02.11
||2026.02.11
탈세 의혹을 받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주연작 ‘원더풀스’ 공개 일정을 두고 혼선이 빚어졌다. 11일 한 매체는 ‘원더풀스’가 차은우를 둘러싼 논란과 관계없이 5월 15일 첫 공개되며, 5월 12일과 13일 제작발표회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같은 날 넷플릭스 측은 해당 일정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원더풀스’는 올해 2분기 공개된다는 것만 나와 있을 뿐, 공개 날짜가 5월 15일이라는 건 확정된 적이 없다”며 “현재 공개 날짜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도마 위에 올랐다. 국세청은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A법인이 소속사 판타지오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나 실질적 용역 제공이 없다고 판단했다. 국세청은 A법인을 통한 소득 분배와 법인세율 적용 여부를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은우는 추징 통보와 관련해 “앞으로 자신을 더욱 엄격히 돌아보고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차은우 측은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법률 대응을 위해 대형 로펌을 선임한 상태다.
차은우, 박은빈, 최대훈, 김해숙, 손현주 등이 출연하는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 뜻밖의 사건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인물들이 해성시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의 유인식 피디(PD)와 박은빈이 재회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극 중 차은우는 해성시 특채 공무원 이운정 역을 연기한다.
한편 차은우는 1997년생으로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해왔다. 드라마 ‘최고의 한방’,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아일랜드’,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2025 제11회 APAN Star Awards 베스트 엔터테이너상과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육군으로 군 복무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