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복귀 가능성 열리나’…일본 대표 이마이 “출전 없어” 입장 변화
||2026.02.11
||2026.02.1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할 각국의 예비 투수 명단이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한국 대표팀 명단에는 최근 어깨 염증으로 최종 엔트리에서 빠졌던 문동주와 함께 배찬승, 김택연, 유영찬이 이름을 올렸다.
DPP(Designated Pitcher Pool) 명단은 각 연맹이 예선 이후 소집할 수 있는 최대 6명의 투수로 구성된다. WBC 규정에 따르면 각 팀은 예선 라운드가 끝난 뒤 최대 4명, 8강 이후 2명까지 투수 교체가 허용되며, 이때 반드시 DPP에 등록된 선수로 대체해야 한다.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경우, 엔트리 내 투수를 교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문동주 역시 C조 조별리그를 무사히 마치고 본선 진출이 확정되면 투수 교체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실제로 문동주는 지난 1월 열린 사이판 전지훈련에서 일본전 선발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돌연 어깨 부상으로 구위 점검마저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대표팀이 8강에 오를 경우, 그의 마운드 복귀는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함께 DPP에 등록된 배찬승, 김택연, 유영찬 역시 사이판에서 훈련을 소화했으나 이번 30인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한편 일본은 이번 DPP 명단에 이마이 타츠야를 추가해 눈길을 끈다. 이마이는 이전까지 WBC 참가 의사가 없다고 공언한 바 있어, 출전 여부를 둘러싼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ML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