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민재만’…콤파니 “누구든 제외될 수 있다” 로테이션 예고
||2026.02.11
||2026.02.1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한 배경에 대해 뱅상 콤파니 감독이 직접 설명했다.
독일 현지 매체는 2월 11일 바이에른 뮌헨이 곧 펼쳐질 RB 라이프치히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8강전을 앞두고 선수단 내 로테이션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콤파니 감독은 최근 호펜하임전 이후 김민재의 명단 제외 사유를 묻는 질문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 결정이 필요했을 뿐이고,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그런 선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2월에는 휴식기가 많아 이 기간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라며 “오늘은 김민재였을 뿐, 곧 또 다른 선수를 두고 비슷한 질문을 받게 될 것이다. 모든 선수의 상태가 좋아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가 결장했음에도 특별한 부상 등 우려되는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시선이 쏠렸다. 당시 이토 히로키가 벤치에 대기했고, 이에 따라 김민재의 팀 내 위상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로테이션 차원임이 알려지면서 불안감은 일단락됐다.
매체는 콤파니 감독이 향후에도 다양한 수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점쳤다.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 등 여러 포지션을 오갈 수 있는 선수들이 존재하는 만큼 수비진 전체에 로테이션 기조가 적용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콘라트 라이머와 톰 비쇼프 역시 주요 자원으로 언급됐다.
한편 뮌헨은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병행해야 하기에 전체 전력의 효율적 운영이 필수적이다. 그만큼 앞으로 각 포지션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김민재 역시 이러한 환경에서 재도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스포르트1, TZ,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