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 복귀 무대’…황영웅 “묵묵히 기다린 팬들 덕분에 다시 선다”
||2026.02.11
||2026.02.1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황영웅이 오랜 시간 만에 공식적인 무대에 복귀한다.
11일 골든보이스는 황영웅이 ‘제54회 강진청자축제’ 무대에서 활동을 재개하고, 곧 지상파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번 무대는 황영웅이 팬들 앞에 선보이는 첫 외부 행사로 주목받는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대구, 강원, 전라 등 전국 각지의 팬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그의 모습이 담긴 랩핑버스와 단체관광버스 등 약 100대가 예약을 마치면서 열기를 더했다.
‘강진청자축제’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남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측은 당초 28일 공연에 약 1,2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4,000여 명에 달하는 팬들이 27~28일 인근 숙소와 식당을 일찌감치 예약해 주변에서 숙소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황영웅은 “팬들이 기다려준 덕분에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며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좋은 무대를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황영웅은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았다. 소속사는 지난달 27일 “즉각적인 해명 대신 침묵을 택한 이유는 사실과 달라서가 아니라, 당시 경연과 다른 출연자들에게 피해가 갈까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황영웅은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해 인지도를 높였으나, 데이트 폭력 및 학교 폭력 의혹 등이 불거지며 프로그램에서 중도하차했다. 당시 그는 일부 의혹을 인정하고,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한동안 활동을 멈춘 바 있다.
사진=황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