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번이나 바뀐 흐름’…인디애나·뉴욕, 연장까지 ‘점입가경’ 끝 승부 갈렸다
||2026.02.11
||2026.02.1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뉴욕 닉스를 상대로 짜릿한 연장 승리를 거두며 스스로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인디애나는 11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경기에서 뉴욕 닉스를 137-134로 누르며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 이 경기에서 파스칼 시아캄은 30점을 올렸고, 앤드류 넴하드는 24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 팀은 이날 경기 내내 팽팽하게 맞섰다. 39번이나 리드가 바뀌는 치열한 흐름 속에서 인디애나는 정규 시간 종료 직전 4점 차로 앞섰으나, 뉴욕이 막판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며 연장에 돌입하게 됐다.
연장전 들어 인디애나는 시작과 동시에 9점을 연이어 쏟아냈다. 닉스가 경기 종료 24.3초 전까지 거센 추격을 이어갔지만, 인디애나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인디애나는 이날 8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으며, 벤치 멤버들도 43점을 합작해 뉴욕(18점)과 큰 차이를 보였다. 센터 이비차 주바치가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정 승리를 챙긴 점도 고무적이다.
반면 뉴욕에서는 제일런 브런슨이 40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고, 조시 하트는 15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칼-앤서니 타운스도 22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연장 종료 2분 14초 전 파울 아웃됐다.
닉스는 최근 11경기 중 두 번만 패했지만, 홈 28경기에서 이번이 일곱 번째 패배다. 특히 이날 패배로 홈 21승 기록을 지키고 있던 닉스에 불리한 기록이 추가됐다.
인디애나는 극적으로 연패 늪을 벗어나며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거둔 성과 이후 뉴욕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사진=인디애나 페이서스 SNS, 제일런 브런슨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