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전 특별한 만남’…김민수·박신양 “마지막 회 공항 장면이 우리 인연의 시작”
||2026.02.11
||2026.02.1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유튜브 콘텐츠 ‘피식쇼’에서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김민수가 22년 전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깜짝 출연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8일 선보인 이 방송에는 배우 박신양이 게스트로 등장해 예술적 소신과 연기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들려줬으며, 피식대학 멤버 이용주는 박신양에게 “김민수가 ‘파리의 연인’에 출연했었다는 걸 아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김민수는 “마지막 회 공항 장면에 내가 있었다”며 직접 당시 현장 사진을 보여주며 박신양의 기억을 환기시켰다. 사진 속에는 공항 바닥에 앉아 촬영을 지켜보는 어린 시절의 김민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박신양은 잠시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으나, 곧 사진을 보고 “여기 앉았었구나, 당연히 기억한다”며 친근하게 반응했다. 이어서 “나는 뒤통수에도 눈이 달렸다. 오랜만”이라는 농담을 더하며 분위기를 더욱 부드럽게 이끌었다.
김민수는 “‘파리의 연인’ 마지막 장면 출연은 우연이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에 사람이 많이 모여 있어 가까이 가봤더니 촬영이 진행 중이었고, 현장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았던 것이 곧장 방송 장면으로 이어졌다며 당시의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이날 박신양은 본인의 단독 전시회 ‘박신양: 제 4의 벽’이 오는 3월 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직접 제작한 홍보 포스터와 비하인드 에피소드도 소개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박신양은 드라마의 대표 명대사 “애기야 가자”를 전시회 버전으로 바꾸어 보여주고, 유리상자의 노래 ‘사랑해도 될까요’를 직접 부르는 등 팬들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드라마와 예능, 예술 전시를 넘나드는 인연과 입담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채널 '피식대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