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한 승부욕’…롯데 김상수·노진혁, 일본 전훈서 새 출발 예고
||2026.02.12
||2026.02.1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 선수단이 2월 11일부터 3월 7일까지 일본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스프링 캠프는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코칭스태프 12명과 투수 15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등 총 30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훈련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은 온화한 지역 환경을 활용해 체력을 끌어올리고, 포지션별 맞춤 훈련으로 기술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일본 독립리그 소속 8개 구단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도 키울 계획이다.
롯데 구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포지션마다 세밀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수별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실력 향상을 넘어, 팀 전체의 경쟁 구도 정비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유망주뿐 아니라 경험 많은 선수들도 참가해 관심을 끌고 있다. FA로 단년 계약을 맺은 베테랑 투수 김상수는 이번 명단에 포함돼, 후배 선수들과의 세대 차이를 넘어 경기력 회복과 팀의 구심점 역할을 동시에 맡을 전망이다.
내야수 노진혁 역시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최근 허리 부상 여파로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이번 캠프에서 규정 타석 충족을 비롯해 지난해 오점이었던 성적을 털어내고 반전을 노린다.
이번 퓨처스팀 캠프는 신구 조화 속에서 선수 모두에게 다시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각자의 위치와 세대를 불문하고 모든 참가자들이 새로운 각오로 재시작에 나선 롯데 2군의 변화가 향후 1군 전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