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상 척결 예고’…이영지 “공연 재밌게 놀고 싶다” 강경 입장
||2026.02.12
||2026.02.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이영지가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암표 거래에 대해 강한 발언을 내놨다.
11일, 이영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통해 티켓 예매 현황을 공개했으며, 암표상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고전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장검을 들고 있는 이미지를 첨부하며 “암표상 내가 다 척결한다. 너네 가만히 있어”라는 글을 올려 경고의 뜻을 명확히 밝혔다.
이번 암표 거래 사태는 3월 7일과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2026 LEE YOUNGJI WORLD TOUR 「2.0」 IN SEOUL’ 공연 티켓 예매 과정에서 발생했다. 팬들은 치열한 티켓팅으로 표를 구하지 못했으나, 암표 거래 움직임이 이어지자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한 팬이 “30만원을 내고라도 보고 싶다”고 문의하자, 이영지는 “절대 안 된다”며 자신의 소신을 분명히 했다. 이어 티켓 가격을 낮추려고 애쓰는 만큼, 프리미엄을 붙여 표를 사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과 함께 진정성 있는 소망을 전했다. 그는 “공연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과 재밌게 놀고 싶다”며 모든 팬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을 위해 구체적인 안내도 더했다. 이영지는 “되팔려고 산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정 이후 공개되는 취소 표를 잘 노려보라”고 당부하면서, 부당 거래에 휘말리지 않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서울 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VIP 패키지 14만 3,000원, 일반석은 12만 3,000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이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