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최초 도전’…히가시노 게이고 “상상력 한계 넘어”…‘녹나무의 파수꾼’ 올 3월 개봉
||2026.02.12
||2026.02.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 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다.
올해 3월 개봉을 앞둔 미스터리 판타지 애니메이션 ‘녹나무의 파수꾼’은 신비한 녹나무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는 파수꾼의 활약을 그린다.
원작 소설 ‘녹나무의 파수꾼’은 히가시노 게이고가 2020년 발표한 작품으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동시에 출간된 바 있으며 일본 내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상상력을 끌어내야 했던 소설”이라며 “초자연적인 요소가 많아 애니메이션 형식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이러한 작가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녹나무가 지닌 신비와 이야기의 미스터리함을 한층 생생하게 구현할 전망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1985년 ‘방과 후’로 등단한 이래 100편이 넘는 작품을 집필했고, 전 세계적으로 1억 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해 왔다.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대표작들은 영화나 드라마로 재탄생하며 일본과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한국판 드라마가 제작될 예정이어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양한 소설 원작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사진=소미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