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스릭슨 풀라인 여전사’…양효리 2026 KLPGA투어 출전 각오 밝혀
||2026.02.12
||2026.02.1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양효리가 던롭스포츠코리아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2026년 KLPGA투어에 스릭슨 풀라인을 사용하는 단독 여성 선수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스릭슨이 양효리가 가진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풀라인 후원을 계기로 양효리는 골프볼, 드라이버, 아이언, 클리브랜드 웨지 등 주요 클럽까지 모두 스릭슨 제품을 사용하며 투어에 임하게 된다.
양효리는 WGTOUR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지난해 ‘롯데렌터카 WGTOUR 4차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로서 경쟁력을 증명한 양효리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도 통과, 2026시즌 본격적으로 KLPGA 정규투어에 출전할 자격을 확보했다.
비넘버원 최용석 대표는 "올 시즌 스릭슨과 클리브랜드의 풀라인 장비로 투어를 소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양효리는 "스릭슨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WGTOUR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고, 이제는 정규투어에 집중할 시점이다"라고 밝히며, "무리가 없는 선에서 WGTOUR 대회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스릭슨 관계자는 "양효리는 장기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풀라인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정규투어 진출이라는 중요한 시점에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릭슨은 LPGA투어의 우승자 야마시타 미유와 그레이스 김 등 정상급 선수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2025년 소속 선수들은 LPGA투어에서 7승을 거두는 성과도 올렸다. 또한 브룩 매튜스와 제니 신을 새롭게 영입하며 2026시즌 투어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 바 있다.
이러한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스릭슨은 국내 투어에서도 선수 성장 단계에 따라 체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양효리와의 이번 풀라인 계약은 단순 후원을 넘어, 장기적인 동행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진=스릭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