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래곤 유니폼 바꿨다’…이청용 “인천에서 새 도전 설렌다”
||2026.02.12
||2026.02.1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이청용이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2일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을 전력 강화 차원에서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4년 FC서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청용은, 2009년 잉글랜드 볼턴 원더러스로 진출해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와 독일 보훔을 거쳤고, 2020년 울산에 안착해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울산에서 6시즌 동안 총 161경기를 뛰며 팀의 K리그1 3시즌 연속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나, 이적을 앞두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시즌 막바지 페널티킥 득점 후 골프 세리머니가 오해를 사며, 팀을 떠난 신태용 감독을 겨냥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논란이 제기된 뒤 이청용은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결국 울산과의 결별을 택했다. K리그 통산 213경기 출전에 26골 23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존재감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이청용의 합류가 팀 안정감과 동시에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청용은 "인천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설렌다"며 “팀이 더 큰 목표로 향하도록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