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폭로’ 박성웅, 조용히 공개된 소식…
||2026.02.12
||2026.02.12
배우 박성웅이 2024년 방영된 KBS 드라마 ‘개소리’ 이후 이수경과 2년 만에 부부로 재회한다. 지난 10일 KBS 측은 박성웅과 이수경이 주연을 맡은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를 내달 중 2TV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심우면 연리리’는 도심을 떠나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반강제 이주하게 된 한 가족이 대자연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도파민 디톡스’ 컨셉의 농촌 힐링 드라마다.
극 중 박성웅은 탁월한 업무 능력 하나만으로 대기업 부장의 위치까지 올라간 ‘K-가장’ 성태훈 역을 소화한다. 하지만 탄탄대로일 것만 같았던 도시 생활 중 갑작스러운 발령 통보를 받게 되고, 결국 온 가족을 이끌고 낯선 연리리로 내려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적응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수경은 직장 생활에 매여 있는 남편을 대신해 세 아들을 꿋꿋하게 키워낸 강인한 ‘슈퍼맘’ 조미려로 분해 박성웅과 찰떡같은 부부 호흡을 예고했다.
이들은 지난 2024년 방영된 드라마 ‘개소리’에서 돌고 돌아 끝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가정을 이루는 연인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얻은 바 있다. 당시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였던 두 사람이 이번 작품을 통해 2년 만에 부부로 재회했다는 소식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전작에서 보여준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가 이번 농촌 힐링극에서는 어떤 현실감 넘치는 부부의 모습으로 변주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두 배우는 전작 ‘개소리’를 통해 연기 파트너를 넘어 연예계의 대표적인 ‘절친’ 사이가 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개소리’ 종영 이후에는 박성웅이 직접 이수경에게 연극 출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가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두 사람의 이른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계속됐다.
박성웅의 유튜브 채널 ‘유딱날(유튜브 하기 딱 좋은 날씨네)’에 이들은 베트남 여행을 떠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최고의 파트너된 두 사람이 이번 ‘심우면 연리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꾸밈없는 ‘무공해 힐링’을 선사할 예정. 과거 연인에서 이제는 부부로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이, 과연 실제 ‘찐친’ 케미를 작품 속에 어떻게 녹여낼지 대중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연출은 ’24시 헬스클럽’, ‘크레이지 러브’, ‘출사표’ 등을 공동 연출한 최연수 감독이, 극본은 ‘결혼하자 맹꽁아!’, ‘태풍의 신부’를 쓴 송정림 작가와 ‘연애 빠진 로맨스’를 집필한 왕혜지 작가가 각각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탄탄한 연출진과 작가진의 만남은 박성웅, 이수경이라는 명품 배우들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박성웅은 1997년 영화 ‘넘버 3’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랜 시간 무명 시절을 거쳐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주무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13년 ‘신세계’, 2018년 ‘라이프 온 마스’, 2020년 ‘오케이 마담’, 2023년 ‘국민사형투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를 쌓았다. 또한 박성웅은 지난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2022년 서울 강남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한 사실을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