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큰 별 졌다… 낸시랭, ‘추모 메시지’ 공개
||2026.02.12
||2026.02.12
배우 정은우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그와 교류해온 팝 아티스트 낸시랭 역시 깊은 슬픔을 드러내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낸시랭은 지난 11일 정은우의 SNS(소셜미디어) 게시물에 “은우야! 지금 소식 들었어. 하루 전날 이런 사진들 시그널인 줄도 모르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먹먹해진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왜 그렇게 힘들었니.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 은우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해당 게시물에는 낸시랭이 특유의 표현으로 “♥앙!”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고인의 비보가 전해지자, 누리꾼들 역시 고인의 SNS를 찾아 추모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이들은 “이 글이 마지막일 줄 몰랐다”, “사진과 문장이 마음에 오래 남는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이른 이별이라 믿기지 않는다”라는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낸시랭의 댓글을 언급하며 “마지막 인사가 돼버려 더 먹먹하다”라고 반응했다. 앞서 정은우는 이날 향년 4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또한 발인은 오는 13일 12시,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한편 정은우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SBS ‘태양의 신부’에서 주연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고, 여러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알찬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낯선 사람’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지난 2012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과 이듬해인 지난 2013년 SBS 연기대상 단막특집극 부문 특별연기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이어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왕이륙 역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작으로는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메모리: 조작살인’이 있다. 이와 함께 정은우는 지난 2015년 BNT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는 “단역부터 조연, 주연까지 해봤지만 어린 나이에 큰 인기를 얻었다면 지금까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물질적으로 풍요롭겠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보고 싶고 한 번쯤 생각하는 그리운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