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이해인, 실체는 “32억 빚더미”…
||2026.02.12
||2026.02.12
40억 건물주가 된 이해인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이해인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40억 건물의 현실. 32억 대출..계약서 쓰던 날 손 떨렸어요. 밤마다 이자 계산하고 잠못자고 !! 그래도 내 선택을 믿을거에요. 32억 = 인생 투자. 생계형건물주 응원해주세요 앞으로 만들어가는 과정 공개할게요”라며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도 이해인은 본인의 건물 구매 및 이와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인은 “40억 건물 샀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하지 않나. 근데 사실 32억은 대출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솔직히 나도 무섭다. 처음 계약서에 싸인할 때 손 떨렸고 밤에 잠도 안 왔다. 내가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됐다. 이자 계산하다가 밤도 샜다. 솔직히 도망치고 싶었지만 도망치지 않았다. 32억 빚도 내 인생의 일부, 인생 투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잘 지켜내서 나만의 길을 더 크게 만들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다졌다.
한편 이해인은 지난 2005년 CF 모델로 데뷔해 ‘다섯 손가락’, ‘지성이면 감천’, ‘마녀의 성’,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시를 잊은 그대에게’,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 등 다수의 드라마, 예능에 출연했고 지난 2012년에는 7인조 걸그룹 ‘갱키즈’로도 활동했다. 이후 방송 활동이 줄어든 뒤에는 유튜브에서 노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치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고, 40억 건물주가 되자 “속옷 입고 피아노 쳐서 번 돈으로 건물주 됐다”라는 오해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해인은 “피아노 쳐서 유튜브로는 돈을 번 적이 없다. 저작권이 걸려 있어서 수익이 안 났고, 부동산이 날 살렸다”라며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해인은 “20대 때부터 부동산 투자를 했다. 건물주 스터디도 찾아서 다녔다. 좋은 차도 타봤는데 남는 건 부동산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 뭐 먹고살지 생각하니까 너무 무서웠다. 어렸을 때도 다 누리고 살지 못했다. 아주 어렸을 때 자주 아팠었는데 주사를 못 맞은 기억도 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면서 컸다. 미래에 자식에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스스로 40억 건물주가 된 이해인에게 응원과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