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제 집 같은 곳’…샘 오취리, 긴 침묵 끝에 밝힌 솔직 심경
||2026.02.12
||2026.02.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샘 오취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 'K-Story'에 출연해 활동을 잠시 멈추고 지냈던 시간과 그 동안의 속마음을 전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자스민 전 의원이 MC를 맡아 샘 오취리에게 방송 활동 중단 후의 심경을 묻자, 샘 오취리는 예상치 못한 방송 출연 제안에 놀랐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힘겨운 시간에도 주변의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버틸 수 있었다며, 팬들이 보내준 사랑과 응원이 큰 위안이 됐다고 전했다.
많은 어려움과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지만, 인생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지난 시간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방송을 잠시 그만둔 후에도 한국을 떠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어디론가 떠나기보다 한국에서 성인이 돼 성장했기 때문에 이곳이 자신의 집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에서 살아가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됐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이 깊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논란 이후 스스로를 돌아보며, 본인의 행동이나 말로 인해 상처를 받았던 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020년 의정부고 학생들의 패러디 논쟁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이 부족했다고 인정하면서 사과의 뜻을 표했다. 또한 과거 방송에서의 행위와 SNS 댓글 ‘좋아요’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도, 의도치 않게 오해를 일으킨 점을 받아들이고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샘 오취리는 한국 사회에 대해 여전히 배우는 입장임을 밝히며, 앞으로는 주변의 의견을 더 경청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인생은 계속 배우는 과정이다”라며, 실수를 통해 또 한 번 성장하게 됐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K-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