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선우용여, 갑작스러운 소식… 눈물 바다
||2026.02.12
||2026.02.12
배우 선우용여가 뇌경색 후유증으로 한쪽 청력을 잃고 보청기를 착용 중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에는 ‘선우용여가 82년 인생 살면서 가장 뽕 뽑았다는 건강템 30개 싹 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그동안 사용해온 건강 관련 아이템을 소개하던 중 보청기 착용 사실을 털어놨다. 선우용여는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듯이 귀가 안 나빠졌으니, 보청기를 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걸 괜히 흉이라 생각하고 안 쓰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바보”라고 덧붙였다. 또 선우용여는 자신의 일화를 전하며 “뇌경색이 오면서 왼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 보청기를 하라고 하더라. 한쪽 귀만 안 들린다고 한쪽 보청기만 하면 밸런스가 안 맞는다고 하더라. 처음엔 답답했지만 6개월이 된 지금은 아주 좋다”라고 보청기의 장점을 생생히 전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솔직하게 말해줘서 오히려 용기가 된다”, “보청기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멋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어르신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 “보청기를 흉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말이 인상 깊다”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81세에도 유튜브를 하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건강 관리 비법 더 많이 알려달라”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한편 선우용여는 지난해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뇌경색 투병과 관련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딱 뇌경색 오고부터 ‘내 몸을 너무 학대했구나, 혹사했구나’ 생각이 들더라. 내 몸하고 내 마음하고 따로 논다는 걸 그때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선우용여는 ”그래서 그때부터 몸을 따라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선우용여의 고백은 지난 2016년 그가 방송 녹화 도중 실제로 뇌경색 증상을 보였던 경험과도 맞닿아 있다.
이후 한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녹화 도중에 뇌경색이 왔다. 이상하게 어눌하게 말이 안 나오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천만다행으로 녹화장에 의사 선생님이 계셨다“라며 “일단 팔을 들어보라고 하는데 왼쪽 팔이 안 들어졌다“라고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선우용여는 “들 수가 없더라. 걷는 것도 양쪽이 이상하고 뒤뚱뒤뚱 걸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선생님이 병원에 가야 한다고 뇌경색이라고 하더라. 녹화 도중에 끝마치지 않고 바로 응급실에 갔다”라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20일 간 입원했다가 나았다. 정말 그렇게 서글플 수가 없더라”라고 당시 느꼈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