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 또 변화 예고…닉 라이트 “백인 vs 흑인, 선수들 동기 자극될 것”
||2026.02.12
||2026.02.1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NBA 올스타전의 새로운 운영 방식에 관한 논의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들어 올스타전은 경기력 저하와 경쟁심 부족이라는 비판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흥미를 되살릴 방법에 대한 다양한 해법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닉 라이트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으면서 이목이 집중된다.
미국의 스포츠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2월 12일, ‘First Things First’ 진행자 닉 라이트가 팟캐스트에서 ‘백인 선수와 흑인 선수로 팀을 나누는 대결’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닉 라이트는 이번 구상이 수십 년간 NBA에서 볼 수 없었던 팽팽한 승부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트는 “돈치치와 요키치, 플래그, 리브스, 크누펠을 한 팀으로, 웸반야마 등 다른 선수들을 맞대결시키자”며 “선수들이 이를 계기로 경기력에 극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만약 이러한 방식이 적용된다면, 양 팀 모두 절대 물러서지 않는 진검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며, “지난 50년에서 이 같은 구성을 상상하거나 실제로 접한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라이트는 “정치적 올바름 등 외부의 목소리에 연연하지 말자”고 강조했고, 빌 시몬스 역시 그의 새로운 시도에 “엄청난 화제가 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몇 해 동안 NBA는 선수들의 실질적인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제도를 몇 차례 바꾼 바 있지만, 경기의 긴장감이 사라졌다는 여론은 여전하다. 이에 닉 라이트의 발언이 실현될지, 팬들은 변화의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빅터 웸반야마 SNS, 댈러스 매버릭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