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이이경, 드디어 모습 드러냈다…
||2026.02.12
||2026.02.12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으로 라디오 생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이경은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다. 그는 “‘컬투쇼’ 너무 오랜만이다. 작년에 권상우 형과 영화 ‘히트맨’ 홍보하러 온 이후 이렇게 스페셜 DJ로 다시 함께하게 됐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김태균이 “SBS와 인연이 깊지 않냐”라고 질문하자, 이이경은 “예전에 코미디언 김영철 씨가 미국에 갔을 때 제가 6일 정도 아침 라디오를 맡아 진행했다”라고 답하며 남다른 방송 경험을 언급했다. 또 “연애 예능 ‘나는 솔로’ MC를 4년 넘게 하고 있는데 한 기수씩, 한주 한 주 살아남아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해왔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노리고 한 건 아닌데 제작진 분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여기까지 온 게 아닌가 싶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내가 잘하는 잡스러운 개인기’로 주제가 진행됐고, 이이경은 A4 용지로 병을 따는 개인기가 있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병따개가 없어서 식당 종이를 접어서 했는데 성공했다”라며 자신의 개인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번 성공하는 게 아니라 할 때마다 떨린다”라고 말하며 즉석에서 종이로 병맥주를 따는 데 도전했고, 이를 성공시키며 스튜디오의 박수를 받았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논란 이후 라디오라 긴장했을 텐데 자연스러웠다”, “역시 입담은 여전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스페셜 DJ 잘 어울린다”, “라디오 체질인 것 같다”라 평가도 나왔다. 일부는 “논란은 있었지만 방송에서는 프로답게 잘했다”, “앞으로 활동을 어떻게 이어갈지 지켜보겠다”라는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이경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생활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A 씨는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며, 온라인에서 한 남성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부적절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A 씨는 해당 인물이 이이경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며, 이번 사안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 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이경 역시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고소장을 공개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알렸다. 그는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현재 해당 사안은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