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대응 예고’…황희찬 “슈퍼카 의전 논란, 사실 아니다” 입장 밝혀
||2026.02.12
||2026.02.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이 최근 불거진 차량 의전 서비스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침묵을 깨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황희찬의 소속사 비더에이치 코퍼레이션은 12일 “황희찬이 갑질을 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해명을 내놨으며, 허위 사실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임을 함께 밝혔다.
비더에이치 코퍼레이션은 “스포츠 선수라는 지위나 선행이 오히려 왜곡돼 악의적 보도와 무분별한 주장에 노출되고 있으나, 억울함을 바로잡고자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입장을 덧붙였다.
이날 디스패치는 황희찬이 고급 수입차 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10차례 이상 사고가 있었고, 이후 처리 과정에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비더에이치 코퍼레이션은 “실제 상황과 다르다”며, 사고 당시 황희찬이 바하나 대표에게 상황을 알린 후 현장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희찬 가족이 사고의 책임을 회피했다는 주장에는 “바하나 대표의 안내에 따라 사고 현장 수습을 마친 뒤, 필요하면 변상 부분을 알려달라고 먼저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바하나에서는 추가로 어떤 안내나 요구를 해온 적이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동시에 바하나 대표는 황희찬이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주장하며, 10억 원대 손실이 발생했다며 고소를 진행했다. 바하나 측은 황희찬에게 제공한 차량이 총 22대에 달하며, 페라리 SF90, 푸로산게,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등 고가의 슈퍼카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황희찬 측이 강하게 반박하며 진실 공방이 이어지자, 양측의 갈등은 더욱 격화되는 모습이다.
사진=황희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