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시한부’ 충격 고백…선재 스님 “사찰음식이 내 생명 구했다”
||2026.02.12
||2026.02.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공양간의 셰프들’이 웨이브를 통해 2월 13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사찰음식계 명장 여섯 명이 함께 공양을 준비하고, 그 과정에서 음식에 담긴 수행과 철학을 비춰주는 푸드 리얼리티다.
특히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백수저’라는 별칭으로 화제가 된 선재 스님, ‘셰프의 테이블’ 출연 경력이 있는 정관 스님과 함께 계호 스님, 적문 스님, 대안 스님, 우관 스님 등 총 6인의 스님들이 참여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명장들은 올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사찰음식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구현하며, 첫 에피소드에서 각자의 대표 요리를 선보인다.
한편, 정관 스님은 모든 스님들이 동시에 요리를 시작하자 “요리 경연대회를 하는 듯한 기분”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선재 스님은 우관 스님의 조리법을 보고 “우리라면 쓰지 않을 재료를 선택해 신선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날 선재 스님이 자신의 건강에 얽힌 과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갑자기 손바닥이 노래져 병원을 찾았고, 간경화에 1년 시한부를 선고받았다”고 전하며, 식습관을 사찰음식 중심으로 바꾼 뒤 기적적으로 항체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출가 결심까지 오래 고민했던 이야기와 가족에 대한 미안함, 그리움까지 솔직하게 전해 공감대를 이끌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이어서 두 번째 화두로 조별 요리 대결을 펼친다. 각 조는 간장·된장·고추장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새로운 음식을 완성하며, 배우 류수영, 윤남노, 조셉 리저우드, 조희숙 셰프가 함께해 다채로운 맛의 경험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53인을 위한 발우공양이 공개되며 깊은 울림을 기대하게 한다.
사진=웨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