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멤버 전환 효과?’…앤서니 김·더스틴 존슨, LIV 애들레이드서 공동 3위 돌풍
||2026.02.12
||2026.02.1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앤서니 김이 4에이시스 정식 소속이 된 뒤 LIV 골프 애들레이드 1라운드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12일 호주 애들레이드 그레인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애들레이드 1라운드에서 앤서니 김은 6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더스틴 존슨과 함께 공동 3위에 오른 앤서니 김은 공동 선두인 브라이슨 디섐보, 마크 리슈먼과는 1타 차이를 보였다.
12년 간 선수 활동을 중단했던 앤서니 김은 올해 LIV 골프에서 투어 무대로 복귀했다.
지난해에는 와일드카드로 대회에 참가했지만,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애들레이드부터 4에이시스 멤버로 정식 등록됐다.
팀 체제로 운영되는 LIV 골프의 특성상 새로운 소속감과 지원 체계가 긍정적인 경기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올린 앤서니 김은 LIV 투어에서는 이번 대회 전까지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직전 대회인 리야드에서는 공동 22위를 기록했고,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10년 4월 PGA 투어 휴스턴 오픈이었다.
선두 다툼도 치열하게 전개됐다. 브라이슨 디섐보와 마크 리슈먼이 6언더파로 공동 1위, 욘 람은 4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 안병훈, 김민규, 그리고 전 KPGA 투어의 이태훈은 각각 1오버파로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대니 리는 3오버파로 공동 48위, 송영한은 4오버파로 공동 54위에 올랐다.
사진=LIV 골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