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행 확신한 두 명’…류현진 “문동주·김도영, 어나더 레벨” 극찬 쏟아져
||2026.02.12
||2026.02.1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MLB 트리플 크라운과 MVP를 모두 달성한 류현진이 KBO리그의 촉망받는 두 선수에게 “어나더 레벨”이라는 찬사를 건넸다.
5일 MLB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야구 토크 영상에는 류현진과 함께 김병현, 김선우, MC 쟈니가 참석해 국내 야구 열기와 미래 유망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류현진은 특히 “젊은 팬들의 유입이 큰 변화다”라고 진단했으며, 김선우도 “「불꽃야구」 촬영을 하며 연예인부터 가족 단위까지 관중층이 넓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화는 문동주와 김도영, 두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 쪽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 관리”임을 거듭 강조하며 “지난해 활약은 확실히 남달랐다. 다치지 않는다면 당연히 미국 무대에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우 역시 “부상 없이 관리해야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고, 김병현은 “MLB에서는 더 많은 힘이 요구된다. 컨디션 관리가 실력”이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더했다.
문동주와 김도영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각각 독보적인 기록을 남겼다. 김도영은 141경기에서 189안타와 38홈런, 143득점 등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으며, 장타율과 OPS 부문에서도 리그 1위를 기록해 소속팀의 우승을 주도했다.
문동주는 KBO 역사상 최초로 국내 토종 선발 투수로서 161km/h 공식 기록을 경신했고, 한화 이글스에서 17년 만에 신인왕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24경기 동안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로 커리어 하이라이트를 썼다.
팬들은 이 두 선수를 ‘문김대전’이라고 부르며, 이들의 경쟁과 우정을 동시에 주목하고 있다.
현역과 선배 모두가 지켜보는 이들 유망주가 실제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