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 실바’…과르디올라 “최고의 오라일리, 팀에 활력 불어넣었다”
||2026.02.12
||2026.02.1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12일 풀럼과의 경기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와 니코 오라일리의 활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맨시티 주장 베르나르두 실바는 경기장 전체를 종횡무진하며 압박부터 빌드업, 측면 전개까지 다방면에서 임무를 소화했다. 후반 60분경 교체 아웃되기 전까지 그는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팀에 큰 힘을 실어줬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직후 실바의 헌신을 높게 평가하며 “베르나르두는 대체가 불가능한 선수”라며 경기를 지배한 그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또한, 골키퍼 압박과 빌드업 지원, 크로스와 패스까지 전방위에서 팀을 이끌었다는 점을 자세히 언급했다.
특히 최근 안필드 원정 이후 치러진 경기라는 상황을 감안하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경기는 우리가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실바와 로드리 등 주요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볼 소유 과정에서 실수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팀 수비의 안정감은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마테우스 누네스에 대해서는 후반 막판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경기의 또 다른 주인공인 니코 오라일리는 시즌 37경기째 네 번째 득점을 올리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과르디올라는 오라일리를 향해 “최고”라는 말을 반복하며, 피지컬과 침착함 모두 갖춘 선수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라일리는 팀 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맨시티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치열하게 이어지는 일정과 다수의 부상자 상황을 언급하며, “최소 2~3일, 많게는 4~5일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3월에 접어들기 전 남은 두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며 앞으로의 일정 관리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경기에서 나타난 맨시티 선수들의 헌신과 활약은 남은 시즌에도 중요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