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메뇨 1골 1도움 폭발’…맨시티, 선두경쟁 불 지핀 완승
||2026.02.12
||2026.02.1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12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풀럼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날 경기에서 앙투안 세메뇨는 한 골과 한 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맨시티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의 성적을 이어가게 됐고, 이번 승리로 시즌 16승 5무 5패, 승점 53점을 기록하면서 1위 아스널을 3점 차로 바짝 뒤쫓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는 공세를 강화했다. 전반 8분, 왼쪽 측면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올린 크로스를 필 포든이 왼발로 마무리했지만 상대 수비에 걸렸고, 10분에는 다시 포든이 슈팅했으나 레노 골키퍼의 방어에 막혔다.
주도권을 잡은 맨시티는 전반 24분 마테우스 누네스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흐르자 세메뇨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세메뇨의 이 골은 이번 시즌 맨시티 입단 후 5호 골이었다.
이어 30분, 맨시티는 풀럼의 압박을 재빠르게 벗기며 역습을 전개했다. 세메뇨가 역습 기회를 살려 니코 오라일리에게 패스를 내주었고, 오라일리가 왼발 칩슛으로 추가골을 책임졌다.
전반 39분에는 라얀 아이트-누리가 상대 빌드업을 끊어내며 재차 역습에 나섰다. 포든의 패스를 이어받은 엘링 홀란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3-0으로 만들었다. 홀란에게는 리그 22번째 골이었다.
경기 후반, 맨시티는 풀럼의 거센 추격에도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며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수비진의 활약으로 무실점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