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 몰아쳤다’…아데바요 활약에 히트, 9인 체제로 펠리컨스 압도
||2026.02.13
||2026.02.1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12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뱀 아데바요의 두드러진 활약에 힘입어 123-111로 승리했다.
아데바요는 27점, 14리바운드, 4블록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제이미 자케즈 주니어는 23득점, 켈렐 웨어는 16점 12리바운드로 팀에 힘을 보탰고, 시모네 폰테키오의 15점 역시 주효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시즌 29승 27패가 됐다.
동부 콘퍼런스 8위를 달리고 있는 마이애미는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최근 12경기 중 11승을 거두는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 노먼 파월, 펠레 라르손, 앤드류 위긴스가 모두 결장해 9명의 선수만으로 경기를 치렀다. 타일러 히로는 15경기 연속으로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전반전은 팽팽한 흐름 속에 마이애미가 58-55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종료됐다. 아데바요는 전반에만 15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경기는 3쿼터에서 균형이 무너졌다. 종료 약 3분을 남기고, 켈렐 웨어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92-76까지 점수를 벌리는 23-10의 강한 흐름이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카스파라스 야쿠치오니스, 시모네 폰테키오, 마이런 가드너, 웨어가 잇달아 3점슛을 터뜨리며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특히 야쿠치오니스가 사이드라인밖 3점슛 시도 도중 트레이 머피 3세의 발을 밟아 플래그런트 파울이 선언됐고,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장면이 나왔다. 머피 3세는 쿼터 막판 부상으로 코트를 벗어났다.
마이애미는 4쿼터 남은 6분 19초에 112-95, 최대 17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의 팁인으로 115-111까지 따라붙었으나, 종료 54초 전 폰테키오의 코너 3점포가 터지며 승부는 사실상 결정지어졌다.
펠리컨스에서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26득점, 트레이 머피 3세가 19득점을 기록했다. 윌리엄슨은 이번 경기로 시즌 40경기에 출전하게 됐고, 30경기 연속 출전이라는 개인 기록도 세웠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패배로 15승 41패가 되며, 2연승 행진이 멈췄다.
사진=마이애미 히트 SNS
